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은 지역의 도심하천에서 현장 교육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청소년 회원들의 참여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 와중에 봄기운이 미처 느껴지지도 않을 때이지만 청소년회원들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 첫 활동을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고, 몇 년째 활동을 함께 해 준 고마운 친구들도 많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아직은 조금 추운 현장에서 모니터링도 마다하지 않는 청소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9-03-15
1월 28일 동부간선도로지하화에 대한 시민단체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지하화 공사의 안정성 담보 문제, 중랑천생태복원을 위한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방식인지 여부,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토론 과정을 가졌는지 여부, 건설 이후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역주민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인지 등 동부간선도로지하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습니다.
2019-02-15
여름 방학 중 탄천 모니터링 활동에 이어 겨울에도 고1 회원들과 탄천 주요 지점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합니다. 엄청난 더위에 고생했던 청소년들과 손발이 오그라드는 겨울에도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12월 3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숯내교, 광평교, 탄천2교를 중심으로 탄천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주로 봄, 가을에 편중되었던 모니터링을 다소 힘든 시기인 여름과 겨울에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9-01-15
10월 10일 청계산과 헌인릉의 조류 모니터링을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수행했습니다. 가을이지만 아직은 나뭇잎이 무성하여 모습을 살피기는 어려웠지만 작은 새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뎠습니다. 딱새류와 박새 등 16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지난 봄 모니터링 때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헌인릉의 경우 봄에는 농약을 살포해 관찰되는 수가 매우 적었던 것에 비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관리를 문화재청에서 하다 보니 방문객들이 각 종 곤충류를 꺼리고, 눈으로 보기에 깔끔함(?)을 우선시하여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 관리는 아쉬웠습니다. 장기적으로 관리의 관점을 바꿔 나가는 방법을 생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8-10-15
9월 28일과 10월 8일 두 번에 걸쳐 서울하천네트워크 민관 거버넌스 토론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서울시내 각 하천에서 활동 중인 단체들과 모여 민간의 다양한 하천 활동을 좀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하기 위해 서로의 경험과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서울시와 어떤 면에서 협력하고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여름 방학 중 고1 회원들과 탄천 주요 지점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했습니다. 더위에 고생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처음 계획할 때는 아마도 비가 오는 날이 있을 테니 일정을 많이 잡았었는데, 의외로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빠진 날이 하루뿐이었습니다. 덕분에 고생은 좀 했지만 지역 도심하천에 대해 애정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8-08-16
6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서초구 우면산에 조성한 비오톱과 인근 우면산자연생태공원에서 인근 초등학생들과 함께 숲체험 교실을 진행했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때론 비가 오는 중에, 모기가 달려드는 와중에도 숲에서 이런저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시에서 나고 자라는 어린이들이 평생 몇 번 안 되는 비오는 숲에서의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5회로 1기 체험을 마치고, 여름방학 중에 2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8-07-08
일시 : 2016년 10월
2016-10-10
일시 : 2015년 10월 20일 오후 2~5시 장소 : 탄천 광평교 일대 인원 : 기아차 15명 내용 : em흙공만들기 + 탄천 수질 조사 + 유해식물 뽑기
2015-10-23
올 들어 가장 더웠던 지난 7월 11일 역삼중학교 친구들과 탄천 모니터링을 함께 했습니다. 핸드폰 날씨 앱으로 본 기온이 36℃,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 힘든 시간, 말 그대로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야 할 날에 나와 준 친구들이 무척 고마웠습니다. 이 날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도 최우선 과제로 “안전”을 생각해야 했으니까요. 가까운 곳에 있는 도시하천을 공부하고, 휴지도 줍고, 유해 식물 제거도 하고, 수질 측정 등도 해 보면서 힘들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2015-09-08
봉사일시 : 2014년 5월 10일 오전8~오후12시 장소 : 도곡역 강남서초환경연합 교육장--영동3,4,5교 일대 참여자 : 역삼중 샤프런 봉가단 60명 ---2조로 나누어 활동 햇살이 따가운 5월의 주말, 역삼중학교 친구들과 양재천으로 봉사활동을 나갔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산책로 및 하천변 환경정화활동과 유해식물제거. 버려진 쓰레기야 주워오면 그만이지만 유해식물은 어느것이 유해식물이고 어느것이 자생식물인지??? 밖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기 전에 사진을 보며 공부했건만 막상 실물을 보니 갈색은 흙이요, 푸른색은 풀이라... 무얼 뽑아야 하는지 망설이는 친구들을 위해 돼지풀과 환삼덩굴 몇개를 뽑아 보여주고 풀밭을 뒤적였습니다. 한참을 땀흘리며 돌아다녔으나 친구들 손에 들려 있는 것은 쓰레기 한두 개 아니면 유해식물 한두 뿌리... 쓰레기가 많지 않아 아쉬워하는(응?) 친구들과 도심하천에 대한 얘기, 수질오염에 대한 얘기, 요즘 유행하는 노래, 연예인 누가 어쨌다더라... 한참을 재잘거리며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다. 좋은 날씨에 친구들과 놀러 가고싶은 마음을 뿌리치고 땀흘리는 봉사를 선택한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014-05-20
1.서울에서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곳 가운데 하나인 양재천변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 메타세콰이어는 공룡시대부터 있었던 수목으로 산림욕에 좋다고 한다. 그 열매를 이용하여 다가온 어버이날 선물을 만들어보았다. 2. 외래식물인 한삼덩굴은 생명력이 강한 덩굴식물로 척박한 토양을 가리지않고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산책을 하며 한삼덩굴을 제거하게되면 살펴볼 것이 있다. 애벌레가 잎을 갉어먹은 자국이 있다면 그것은 천적인 네발나비의 흔적이니 잘 살펴보자. 직접 천적이 되어 놀이를 해보았다.
2014-05-01
선화예술학교 중학교 2학년 42명과 탄천보호캠페인
2013-10-17
선화예술학교 40여명과 함께하는 양재천수질검사
회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