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지역의 초/중등학교로 찾아가는 기후위기/에너지전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핵발전을 늘려야 한다는 말들도 나오고, 재생가능에너지의 가능성에 시비를 거는 목소리도 들립니다. 입으로는 에너지절약과 전환을 말하지만 행동은 따라주지 않는 지역의 시민들이 아직 많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큰 관심이 없는 상태입니다. 화석연료와 핵에 의존하는 생활양식을 전환하기까지는 어려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더욱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습니다.
2022-07-15
5월의 마지막 주말 오전,일원청소년독서실에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해 지역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직은 기후위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친구도 있고, 문제라고 생각하면서도 별다른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리배출” 물론 중요하고, 잘 실천해야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2022-06-15
서울시의 지원으로 투명 PET병 분리배출 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 활동가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시작된 공동주택과 달리 일반 주거지역에선 여전히 투명 PET병 분리배출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전혀 마련되어있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한 병이 아닌 PET 재질로 된 다른 포장재도 많이 섞여 배출되고 있습니다.
서초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들과 연대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엔 기후위기 대 시민 홍보활동, 미디어가 환경 이슈를 다루는 행태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뜻을 모으고, 구체적인 연대활동의 방법과 시기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2020년부터 동남권NPO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모인 활동가들이 그간 조금은 수동적인 모임을 이어왔으나, 올해부터는 활동의제 논의 단계부터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05-15
지금 당장 기후정의! 차별 끊고 평등으로! 삶의 위기, 지구 공동체의 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에만 급급한 권력과 자본에 맞서 실천을 촉구하는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4월 29일 대표적인 탄소다배출기업인 포스코에서 삼성까지 행진을 이어가며 여러 사회운동들의 목소리를 함께 모았고, 30일 환경운동연합과 서울 지역 기후위기비상행동을 비롯 전국의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부터 종로 SK본사 앞까지 행진하며 제주를 출발한 봄바람이 전국의 투쟁하는 현장을 돌아 40일의 순례를 마무리했습니다.
2022-05-03
2022-04-15
3월 5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후쿠시마 핵사고 11년을 맞아 탈핵행동에 참여했습니다. 11년 전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피난민, 폐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핵발전을 지속하면서 핵폐기물 대안도 없이 탈원전을 비판하고 핵발전 확대에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에 당시의 참사로 희생된 생명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동시에 핵없는 사회로 나아가고자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2022-03-15
2022-03-08
2월 25일,5대 기후악당(온실가스 대량 배출 기업) 각개 격파의 날을 맞아 각 기업을 순회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주관한 퍼포먼스에 강남기후위기비상행동을 비롯, 서울 각 지역 기후행동에서 함께 했습니다. “기후위기 진짜 주범, 5대 악당기업 고발한다, 녹색분칠 중단하고 기후위기 직시하라"를 외치며 강남지역에서는 포스코, 현대제철, 삼성전자 앞에서 진행한 퍼포먼스에 참여했습니다.
2022-02-26
2월 10일,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의 22차 정기총회가 강남아이쿱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규모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집행위원 선출 등이 이루어졌고, 참여 회원들 간 근황과 22년 계획 등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2022-02-17
1월 2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전력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과 국내 석탄발전 최대 밀집지인 충남의 시민 사회단체가 모여 대선 후보에게 2030 탈석탄과 수도권 에너지자립 비상 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이날 2030년까지 석탄발전 폐지, 주민과 노동자의 정의로운 전환, 지역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 에너지자립, 책임 있는 소비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 공약을 촉구했습니다.
2022-02-15
2022-01-27
12월 6일, 17일 상도중학교와 신림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기후위기 대응의 가장 중요한 축인 재생에너지전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남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 상황, 그리고 대응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인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2022-01-15
2022년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이 공익단체(구 기부금대상민간단체)로 전환되었습니다.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의 법적지위는 변화되었으나 단체의 목적과 활동, 회원은 동일하고 2022년 귀속분 기부금영수증부터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으로 발급합니다.(2021년 귀속분 기부금영수증까지는 ‘환경운동연합’으로 발급합니다.) 이에 따라 공익단체로 전환되면서 회원 여러분께 확인 문자가 발송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회원님 감사합니다.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은 더욱 활발한 활동과 투명한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아래 QR코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01-03
2021-12-23
11월 1일엔 지난 한 주간 진행한 서울 방방곡곡 기후정의 공동행동의 각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시청앞에서 기자회견에 강남기후위기비상행동이 함께했습니다. 서울시민들은 서명을 통해 “빌려 쓰는 지구, 벌써 늦었다”면서 아름답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지구에 살 권리가 있지만 이는 시민의 노력만으로 역부족이기에 기후정책 퇴행으로 가는 서울시의 반성과 앞장서 행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534 https://www.newsclai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926 https://news.v.daum.net/v/20211101112945143 https://news.v.daum.net/v/20211101112910129 https://news.v.daum.net/v/20211101112947145 https://news.v.daum.net/v/20211101112919134
2021-12-21